부서별 1과제 선정…공공기관부터 시행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서귀포시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부서별로 1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중점과제로 삼아 행정기관이 선도하는 생활 속의 녹색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각 부서에서 모두 45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전직원 에너지 지킴이', '사무실 탄소 제로 추진', '자기컵 갖기 실천'등 사무실내에서 실천하기 쉬운 것들을 위주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생활주변 실천 과제로는 '전자납부 활성화로 종이 고지서 감축', '녹색생활 홍보 실천단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책으로 2008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운동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1회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성과가 우수한 사례는 전부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쓰레기 줄이기, 음식물 분리수거 생활화 및 자원 재활용 등과 연계해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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