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100억원 투자…연구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확보

[클릭코리아 이나영 기자]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오는 15일 테크노파크 벤처공장 8층 은하수관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센터' 개원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구장비 구축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기업지원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기존 전자·통신분야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능형자동차라는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밀착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과 국가 산업의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섭 원장은 "신성장 엔진기술을 개발해 지역 산업구조의 재편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급 기술 인력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기업과 밀착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의 계기마련과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혁신 촉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원식 후 자동차부품연구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간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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