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성숲·학교숲 조성사업 등으로 150만 그루 식재

[클릭코리아 전빛이라 기자] 파주시는 '2010년도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민들의 나무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 심학산 둘레길에서 식목행사를 시작하고 12개 읍면동에서도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산지 개발로 벌채되는 입목 가운데 조경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받거나 개인 또는 단체에서 헌수받은 나무를 녹지대 조성과 가로수 식재목을 우선 활용키로 했다.

또 남은 수목은 나무은행 부지에 가식한 후 재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나무심기 주요사업과 대상지는 도시숲 조성사업(교하체 체육공원외 1개소), 1억그루 나무심기사업(LG로 가로수 결주보식), 학교수 조성사업(파주 중학교) 및 민간부분 나무심기 사업 등으로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도심지내 녹지경관을 개선하고 열섬화 예방으로 도심지 기온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파주시는 2003년도부터 1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6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고 2012년까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경영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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