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까지 예상외로 늦어질 듯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는 신임 한전KDN 사장 선임 작업이 현재 행정자치부 소속 윤리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다.  

25일 한전KDN 사장 공모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전KDN 사장 선임이 예상외로 늦어지고 있으며 현재 윤리위원회에서 한창 심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원래 윤리위원회의 심의는 사장 선임 후 진행되는 것이 관례이나 이번에는 후보자 3명 전원을 사전 심의하고 있으며 이후 사장추천위원회와 청와대 최종결정을 통해 선임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자부 소속 윤리위원회는 공기관 사장선임과 관련 윤리를 심의하는 기관으로 총 9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고 위원들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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