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 황토 이용 손 흙집 짓기 강의

[클릭코리아 박미경 기자] 무안군은 '농촌체험 지역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다음달 29일까지 16회에 걸쳐 '흙 건축 전문가 과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황혜주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등은 농어촌 체험마을 중 1곳을 선정해 무안 지역의 천연재료인 황토를 이용한 8평 내외의 흙집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흙집 기둥부터 창호, 미장, 지붕, 구들장 공법 등 다양한 흙 건축 기술을 전수하고 체험마을 흙집 짓기 봉사활동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체로 연계할 계획이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화된 농어촌체험관광마을 지도자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관광대학' 2개 과정을 운영해 체험마을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