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6억원, 9월 완공

[클릭코리아 이나영 기자] 여수시는 금오도에 생태탐방코스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3억원, 시비 3억원 등 6억원을 들여 함구미에서 해안선을 따라 직포까지 약 9km 구간 중 미개설 구간 500m를 연결하는 공사를 실시해 9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조망이 우수한 곳에는 전망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 생태탐방로가 개설되면 전국적으로 알려진 매봉산 등산코스와 더불어 등산이 부담스러운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완성돼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오는 건강의 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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