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 완료된 관산동 1.62km부터 추진

[클릭코리아 전빛이라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관산동 고골마을에서 대자동을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공사를 보상이 완료된 관상동 지역 1.62km구간부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3.2km, 폭 10m의 도로로서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수년간 창고 및 공장이 밀집해 지역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매우 불편하다는 민원이 빗발쳐 왔다.

총연장 3.2km 가운데 1단계인 관산동 1.62km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117필지 및 지장물 47건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보상협의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보상완료 했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시적으로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기에 빨리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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