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완화 도시 교통 지속가능 발전 유엔 포럼' 참가

[클릭코리아 김선애 기자]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완화, 연료 효율, 도시 교통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유엔 포럼'에 참가해 '교토선언'에 서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토선언은 아시아 지역 도시들에 깨끗하고 녹색적이며 친환경·친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보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도시 차원에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도쿄선언 서명 참여를 계기로 녹색교통 분야의 기술적 발전에 대한 선진사례 및 정보 수집과 다른 국가들의 경험,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에 대한 최신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토선언문은 2007년 4월 23일 일본 교토에서 14개국 22명의 시장과 정부 대표가 참석해 열린 '제1회 아시아 도시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추진에 대한 정책회의'에서 채택돼 국내외 3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와 제주시가 제1회 회의에 참가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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