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ㆍ고리니 등 299마리 포획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삼척시는 순환수렵장을 운영해 유해 조수 299마리를 포획하고 1억5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관내 8개 읍·면 지역 5만9000㏊를 수렵장으로 설정해 야생 동물 출입을 막고 공개적으로 멧돼지나 고리니 등을 잡는 포획장을 운영했다.

그 결과 멧돼지 234마리, 고라니 33마리, 수꿩 32마리를 포획했으며 이에 따른 순이익은 524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의 주범인 고라니 포획이 적어 향후 유해조수기동구제단을 운영해 포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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