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체, 기업부문…내달 14일까지 추천서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가족, 단체, 기업체를 발굴해 '제11회 부산녹색환경상'을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환경보전실천운동 등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시민 또는 가정·마을·학교(가족부문) ▶환경교육·홍보·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단체(단체부문) ▶친환경적인 경영·제품개발·시공관리 등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체(기업부문)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4일까지 산하기관(구청장·군수·사업소장), 실·국장, 법인·사회단체장, 각급 기관장 또는 부산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시청 환경정책과나 각 자치구·군 환경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형사처벌 등을 받은 자,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재해 등 관련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서류 및 서식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현지 사실조사 및 시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6월 4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시민·단체·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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