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요금, 생활필수품 등 소비자물가 제공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주요 생활필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변동과 지역·품목·업체별 가격 동향 물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물가정보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가정보망 홈페이지는 ▶개인 서비스요금, 주요 생활필수품가격, 월별 소비자물가 제공 ▶자치구·군별 전통시장 및 가격안정 모범업소 소개 ▶각 기관별 물가 통계시스템 연계 운영 ▶기타 정부 및 언론기관 물가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물가모니터단이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한 물가자료를 실시간으로 등록하면, 자동 통계 처리돼 홈페이지에 물가정보, 물가등락폭, 물가변동추이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또 홈페이지에 축적된 자료는 물가관련 정책수립에 유용하게 이용될 계획이다.

시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물가자료의 월별·연도별 관리로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할인업체들의 생활필수품 가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게시함으로써 업체 간의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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