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7일까지 민간건축물 옥상녹화 신청대상 모집

 

▲ 지역주민의 휴게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는 건축물 옥상녹화 전경

[클릭코리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생태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주민 휴게장소 확보를 위한 '건축물 옥상녹화 사업' 신청대상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건물은 ▶옥상공원화를 위해 자비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거나 일반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건물 ▶도심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건물 ▶옥상녹화로 파급효과가 큰 건물 등이다.

또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99㎡~992㎡이면서 2008년까지 준공완료된 민간건축물로, 구조안전진단을 통과해야 신청 대상에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건물에 녹화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완료 후에 사업비의 50%(시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공원녹지과(02-2670-3766)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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