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민·관 협력모델 구축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파트입주자 대표와 관리소장, 기후지킴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아파트 협약체결 및 빛고을 기후지킴이 다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시를 비롯한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 광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총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광주시회 등은 '저탄소 녹색아파트 협약'을 맺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 간 자발적이고 경쟁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아파트 단위 지역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가정부문에서 민관협력차원의 획기적인 온실가스저감 대응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빛고을기후지킴이 다짐대회'를 통해 빛고을 기후지킴이 활동 1주년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기후지킴이 등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광주시가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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