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
[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가축분뇨 무단방류 또는 악취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초지 및 농경지에 비료로 살포하고 있는 양돈액비 사용 시 충분히 부숙시켜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액비만을 살포하도록 하는 등 냄새 발생을 저감하도록 농가에 대한 행정지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취약시기인 주말·야간·우천 시에는 자치경찰대 및 축산부서와 합동으로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사법조치는 물론 축산발전 사업비 등 행정적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현재 시에는 284개소의 축산농가가 있고 지난해 가축분뇨관련법 위반시설은 7개소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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