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건설 등 외부인구 유입 전망

[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건축경기가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건축허가는 165건(3만9854㎡)으로 지난해 121건(2만360㎡)과 비교해 동수는 36%, 연면적은 96%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건축경기 상승세는 2년 연속 감귤평균가격형성의 좋은 결과와 더불어 관내 혁신도시건설 등에 따른 외부인구 유입이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정동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착수하는 국민임대주택 617세대와 표선면 세화리에 건립되는 농협중앙회 제주수련원, 혁신도시내 착수하게 되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대형건축물들이 줄줄이 착수되고 있다"며 "이러한 건축경기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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