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이차전지용 기능성 전해액소재 개발

 

▲온산공단내 솔베이케미칼 이차전지 전해액 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과 한국솔베이정밀화학(사장 안드레 노톰브)이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기능성 전해액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6년간 20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기능성 전해액소재를 개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이차전지연구클러스터(15개업체)에도 참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밀화학산업 역량이 강화되고 해외 투자 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베이정밀화학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온산 공단에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의 F1EC플랜트 공장을 설립해 연간 200만톤의 F1EC를 생산키로 했다. F1EC는 이차 전지에 사용되는 4대 원자재 중 하나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핵심 첨가제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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