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율 향상 등 논의

[클릭코리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녹색성장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한 '김천시 저탄소녹색성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용배 김천부시장과 녹색성장추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을 맡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최종보고자료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토론 등이 열렸다.

이번 녹색성장 연구용역은 정부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과 경북도의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 수립과 발맞춰 지난해 10월에 착수해 자료수집, 현장답사, 실무협의 등을 거쳐 수행됐다.

녹색성장 연구용역에는 김천시 녹색성장 비전, 지향가치, 3대전략-12대 핵심과제 추진전략 등이 제시됐다.

12대 핵심과제의 주요 추진전략은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율 향상, 녹색산업 육성, 녹색경제 기반조성, 녹색교육 및 녹색생활실천 등이다.

김천시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추진과제들은 분야별 세부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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