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도사업 애로사항 수렴…총체적 지원 강화

[클릭코리아] 부산시가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해양,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등 10대 전략산업별 선도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장, 전략산업별 선도기업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선도기업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추진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선도기업 내실화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방안 등 선도기업 운영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도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사업성과분석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수요를 전략산업 육성시책에 적극 반영해 선도기업 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부산지역 재단법인, 센터, 협회 등과 선도기업 육성협의회를 조직해 선도기업의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유관기관간의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통한 총체적인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도기업 브랜드 및 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한 국내·외 홍보전시회, 언론사 홍보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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