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영세농가에 농가당 200포 공급

[클릭코리아] 영주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간벌목으로 톱밥을 만들어 농·축산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톱밥은 모두 1만8000포 정도로 농가당 200포 범위내에서 소규모 영세농가에 우선 공급된다.

현재 수요량을 조사하고 있으며 톱밥이 필요한 농가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톱밥 생산에 필요한 목재파쇄기계를 구입하고 간벌목 수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톱밥 생산 준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톱밥보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까운 산림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육성과 함께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여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배양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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