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경영기법 노하우 적용 소득 증대

[클릭코리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어업 전문 CEO 육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현재 연간 소득 1억원 이상 CEO가 농업분야 147명, 어업분야 48명 등 모두 195명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어업 전문 CEO 탄생을 위해 매년 연말 5000만원이상 소득 농·어가 경영실태를 조사해 경영분석 맞춤형 경영기법을 도입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2008년에는 '농어촌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사람들'이라는 고흥 슈퍼농어업인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2세대 농어업인들이 억대 농어업 경영인으로 발돋움 하는데 가교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에서도 전문 회사를 경영하는 CEO처럼 생산초기 단계부터 가공 유통까지 치밀하게 예측하며 과학적으로 실천하는 경영기법 노하우를 적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예비후보 슈퍼 농어업인을 발굴해 전문 경영 컨설턴트를 통한 1대 1 맞춤식 경영기법으로 슈퍼 농어업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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