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2억원 투입, 영농기 이전 완료 예정

[클릭코리아] 이천시는 82억원을 들여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조기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농로포장 사업으로 장호원읍 와현지구 외 25개 지구 13.8km를 추진하고 있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 부발읍 응암지구 외 8개 지구 12.9km를 손질하고 있다.

또 기존 토사수로의 배수상태 개선과 수리시설 정비사업으로 신둔변 도봉리 외 13개소 4.7km에 모두 37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44개소 가운데 6개소에 대해 공사를 완료했고 확보된 예산으로 남은 38개소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 차원에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영농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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