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KT 협조 요청해 내년 3월부터 정식 서비스

[클릭코리아] 여수시 전역에 무선 초고속 휴대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가 구축된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KT와이브로 컨버전스기획팀에 협조를 요청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장비설치를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축되는 것"이라며 "와이브로 서비스가 실현되면 무선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저렴한 요금으로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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