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초고속 통신용 커넥터 110블록 개발

 

▲ 기가 인터넷용 커넥터

[이투뉴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에서도 Gbps급 초고속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내 최초로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통신용 커넥터 110블록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터 110블록은 네트워크 자재의 일종으로 고주파 신호 전송 시 혼선 현상을 줄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단자대를 말한다.

커넥터 110블록이 설치된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에서는 기존 통신 성능보다 10배 빠른 1Gbps 급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100Mbps급 커넥터와 같은 크기 및 규격을 사용해 통신망 시공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손민 LS전선 통신솔루션개발담당은 "커넥터 110블록 개발로 국내 통신망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점령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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