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면 신문리 주변도로망 확충키로

[클릭코리아] 김해시는 장유면 율하신도시 주변 도로의 상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장유면 신문리 주변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유면 신문리 일대는 2008년 율하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와 김해 관광유통단지 내 아울렛몰 개장으로 출·퇴근시간 뿐 아니라 주말에도 차량 지·정체가 심각했다.

현재는 신도시 내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김해관광유통단지 전체중공 계획으로 2012년 심각한 교통난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모두 5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율하 신도시와 김해 관광유통단지 앞 지방도 1020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1.12km, '6차 장유신문~강서가락간 광역도로'사업에 대해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도에는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413m의 관동교~유통단지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착수해 2012년 상반기까지 도로개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율하 신도시 입주민들은 김해 시가지와 부산, 김해 관광유통단지 내 아울렛몰,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으로 이동 시 현 유일도로인 주거밀집지역의 용산마을을 지나지 않고 바로 김해 시가지와 부산, 김해관광유통단지 등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계획된 도로가 모두 개설되면 김해시가지, 부산, 김해관광유통단지 등을 이용하는 율하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리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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