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은 운영키로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23일 종식 선언(농식품부)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1월 22일부터 휴장했던 가축시장 2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구 상개동 '울산가축시장'은 25일, 울주군 언양읍 소재 '언양가축시장'은 27일 각각 개장할 방침이다. 시는 구제역의 종식은 선언됐으나 황사발생, 기온 상승 등으로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5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소, 돼지, 사슴, 산양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경우 사료, 건초 등이 황사에 노축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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