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창업·자영업 무료컨설팅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최근 불경기와 SSM(기업형슈퍼마켓)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창업 희망자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지역상권 변화와 경기침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창업·자영업 무료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창업전략과 매출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의 주제로 세미나 및 애로 상담을 열고,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중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1대 1 전문가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 현장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는 ▶판매업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방법, 코디, 상품포장 등 ▶외식업에 대해서는 매뉴개발, 소스개발, 요리전수 등 ▶서비스업에 대해서는 접객실무교육, 고객관리, 직원관리 등을 중점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컨설팅은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고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국내 최고의 컨설턴트 20명이 참여하는 행사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항 사항은 전략산업육성과 기업지원담당(640-5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