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광주시는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계고 맞춤형 취업약정사업 2010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며, 전문계고 학교장과 교사, 학생·학부모, 산업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계고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은 지역특화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체에 공급해 대외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또 '산·학 협력 맞춤식 교육'을 통해 전문계고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는 2단계사업으로 총 27억원(시 18억원, 교육청 9억원)을 지원해 1500여명을 교육시켜 750여명 취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효 경제정책과장은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더 나아가 사회통합이라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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