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25일 현지 방문

[클릭코리아]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는 25일 묵호항 현지를 방문해 재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른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 방문을 통해 코레일유통, 쌍용 양회묵호 공장, 에쓰오일 등 항만 실수요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묵호항 기능 이전과 묵호항 재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실무적인 진단을 한다.

또 묵호 지역 주민들의 항만 재개발에 대한 기대 정도 등을 수렴하고 올해 상반기 안에 용역 수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지난해 동해시의 묵호항 재개발 사업타당성 및 개발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정부 예산 8억원을 확보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 묵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숙원사항을 충분히 전달해 반드시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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