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과오납금 96.3% 환부

[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납세자들이 지방세 납부과정에서 잘못내서 발생한 과오납금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4월부터 '지방세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도 회계에서 발생된 지방세 부과징수 및 국세환급에 따른 지방세 과오납금을 납세자에게 적극적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과오납금 4만6543건(8억42백만원) 가운데 4만296건(8억11백만원)을 지급해 96.3%의 환부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전체 대상금액 모두를 환부할 수 있도록 다음달 30일까지 '과오납금 찾아주기'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전화독려, 안내문 발송, 인터넷접수(www.wetax.go.kr)등을 통해 납세자 권리 찾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4월부터 '지방세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방세 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오납금을 최대한 줄이고 납세자에게 조기 환부 및  과오납환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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