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통수식 개최

 

[클릭코리아] 그동안 무허가 컨테이너, 공사잔재 등이 난무하던 뚝섬역에서 성동교로 이어지는 교각하부에 실개천이 들어선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해 교각하부를 형형색색의 빛이 나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 실개천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오는 31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개천 통수식을 연다.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한 실개천은 총연장 길이가 280m이며, 실개천 외에도 분수대, 휴게시설, 팔각정자 등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실개천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살곶이체육공원, 서울숲, 중랑천, 한강 등과 서로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 및 걷고 싶은 거리로 각광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