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 벚꽃길 등 봄꽃길 100선 선정

 

▲ 어린이대공원 산책로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동장군이 물러가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끼리 거닐 만한 서울 봄꽃길을 선정해 30일 소개했다.

시가 소개한 '서울 봄꽃길 100선'은 공원 내 꽃길 36노선(북서울꿈의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29노선(영등포구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작구 사당로 등), 하천변 꽃길 31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등 모두 100개 노선이다.

특히 100개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등 5가지로 분류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 지역 개나리는 지난 27일, 진달래는 28일께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벚꽃은 내달 8일께 꽃이 피기 시작해 15일 이후부터는 활짝 필 것으로 전망했다.

▲ 중랑천 장미거리
▲ 개나리가 만발한 청계천변
▲ 광진 워커힐길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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