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영등포 통합관제센터' 준공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31일 구청 별관 지하 1층에서 'U-영등포 통합관제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33㎡ 규모의 센터는 고화질 대형 LCD를 통해 범죄나 재난·재해 상황을 포착할 수 있는 337대의 CCTV에 대한 통합 관제가 가능한 곳이다.
기존의 방범 영상은 물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안전, 시설관리, 치수방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을 담당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지역 구석구석의 CCTV를 한 곳에서 관제함으로써 CCTV의 중복 설치를 방지하고 범죄나 재난·재해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군 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다음달부터 독거노인의 거주지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첨단 센서를 설치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지속관리하고, 119 자동출동 시스템과 연계된 응급호출이 가능한 '독거노인 U-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또 오는 6월부터 어린이를 위한 'U-어린이 안심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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