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총 가져…수출실적 98만 달러

 

▲ 30일 합천국 문화회관에서 심의조 합천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유통㈜의 정기 

[클릭코리아]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대표이사 박우선)은 30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심의조 합천군수를 비롯 회사 주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통회사 재무재표 승인, 정관 변경, 임원 선임 등 3건의 의결 사항이 승인됐다.

지난해 3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한 합천유통은 지난 1년 동안 쌀, 양파, 딸기, 수박, 가공식품 등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해와人' 브랜드로 삼성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판매해 연간 1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호주와 동남아시아 등지에 쌀, 양파, 딸기, 단감 등을 수출해 98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합천유통은 전국 시·군 유통회사 중 매출액 1위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합천유통은 2000여개 국내 급식업체와 식자재업체를 집중 공략하고 30만 재외향우회 조직을 통한 직거래 및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보를 통해 보다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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