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철도公-철도시설公, 장항역 문화 관광공원 및 관광열차 조성 협약

[클릭코리아] 서천군은 30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장항역 문화 관광공원 및 관광열차 조성사업 개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나소열 서천군수와 김헌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이봉철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은 철도를 활용해 구 장항역 지역을 개발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항역 개발 협력▶장항역~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잇는 관광열차 개발 사업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 협력 등이다.

282억원이 투입되는 구 장항역 문화관광 공원조성 사업은 역사 복원과 관광·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시설은 물론, 주민 휴식 및 문화공간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또 서천군은 74억원을 투입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7.5km구간을 연결하는 신개념 관광 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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