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술협력 협약 체결

 

▲ 양수근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 발전처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익철 지인에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과 ㈜지인에스(대표이사 정익철)는 30일 서울 삼성동 삼성빌딩에서 열분해유의 발전연료 적용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내년에 1단계 현장 실증을 통해 2012년부터 태안·평택 화력발전소에 열분해유를 보조연료나 혼소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열분해유의 효율성과 경제성이 확보되면 평택 RDF 열병합발전사업 추진 시 RDF와 열분해유를 혼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수근 기술본부 발전처장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발전소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것은 발전사 가운데 처음"이라며 "자원 회수와 환경 보존, 재생에너지의 사용 등 세 가지 이익을 모두 확보하겠겠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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