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인천 계양구가 개최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협약식에서 사회단체 대표들이 협약체결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인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는 31일 계양구청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관내 76개 사회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단체들은 ▶실내온도 적정유지, 안쓰는 전등 소등하기 등 '녹색가정 만들기' ▶음식 남기지 않기, 반찬 가짓수 줄이기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무 심고 가꾸기 등 '건강한 생활'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구는 협약 체결 후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익진 구청장은 "자원 위기와 환경 위기 속에서 저탄소 녹생성장은 반드시 이뤄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임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은 사회단체와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추진할 수 없어 많은 구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 단위 사회단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범구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