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 주꾸미는 봄철에 알이 꽉 차 영양분이 풍부하다.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내달 17일부터 5월 5일까지 서부면 어사리 수산물 판매단지에서 '제 2회 어사리 명품 바지락·주꾸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출하시기가 한창인 주꾸미와 바지락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축제로, 행사 첫날과 둘째 날에는 갯벌바지락 잡기 체험과 바지락 전부치기 및 시식회를 비롯해 바지락 액자·목걸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홍성 서부면 어사리는 남당항과 함께 풍부한 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갯벌인 천수만이 바지락과 주꾸미를 품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바지락은 100g당 타우린이 약 1052㎎이나 함유돼 있어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다. 주꾸미도 봄철 알이 꽉 차 영양분이 최고조에 달해 연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어사리는 지난해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홍성 IC에서 15분가량 나간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은 홍성에서 버스로 30분이면 도착한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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