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 주제

 

▲ 별빛축제에 참가한 어린이가 천체를 관측체험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영천시는 국내유일 천문과학축제인 '제7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가 다음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별빛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협력 주관한다.

시는 국내최대의 국립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을 연계해 천체관측 체험과 전국 규모의 천문과학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꿈을 이루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과학자 초청 강연, 녹색성장 환경과학 체험, 녹색농촌마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국내 최대의 국립보현산천문대가 전면 개방돼 1.8m 광학망원경을 견학할 수 있고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 순회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지난해 개관한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행성관측 체험과 천체투영실의 5D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우주축구 및 춤추는 로봇까지 전시된다.

이 외에도 한양대학교 사이언스 피크닉 이동과학교실, 어린이 우주인 선발, 미술관과 함께하는 스타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천체관측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천문과학체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마인드를 함양하고 나아가 미래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과학과 친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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