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 등이 착공식에서 흙을 퍼내고 있다.
▲ (왼쪽 다섯번째부터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착공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인공경량골재 생산 실증설비 단지' 착공식 발파현장.

[이투뉴스] 버려지는 석탄재로 일반 골재보다 40%나 가벼운 인공경량골재를 만드는 '인공경량골재 생산 실증설비 단지'가 건설된다.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백남호)는 최근 약 166억원 규모의 '인공경량골재' 생산 실증설비 단지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영흥화력본부의 유휴부지 7000평에 연간 20만㎥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생산 설비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백남호 영흥화력본부 본부장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는 대부분 회처리장에 매립됐다"며 "이번 인공경량골재 생산 설비를 완공하면 석탄재를 매립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와 대규모 회처리장의 신ㆍ증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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