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 재공모 결과 사장 후보가 5배수로 압축됐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달 내 회의를 열어 5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최종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5일 석탄공사는 비상임이사 등 7~8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10여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기재부로 제출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이강후(57) 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이 최종후보로 내정됐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기재부 관계자는 "내정자는 정해진 바  없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예측도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내정설이 나오고 있는 이 후보는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스위스 제네바대표부 상무관보,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TF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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