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동주택 대상…상금 최대 200만원

[클릭코리아]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수아파트 공모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ㆍ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기체의 총량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 소재의 아파트로 전기ㆍ수도를 공동으로 정산해야한다.

평가항목으로는 ▶CO₂줄이기 서명운동 ▶전기·수도 절감사용량 ▶탄소포인트 녹색통장 참여율 ▶기후변화 순회교육 참여도 등이며, 오는 11월 최종 평가해 4개 아파트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아파트단지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수아파트 사업은 주민 탄소포인트 녹색통장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관내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 팩스(032-450-5409)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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