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실시설계 완료…내년 완공 목표

[클릭코리아] 금강살리기 사업 1공구 가운데 서천구간의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6일 서천군에 따르면 시공을 맡은 동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서천군 화양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지구별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개 지구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화양지구를 시작으로 7월 와초지구, 10월 철새도래지구, 내년 6월 신성지구 순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금강살리기 서천 구간은 하도정비 사업을 적용하지 않고 습지 및 식물원, 학습장 등을 조성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철새도래지구에는 금강하구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16종 60여개의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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