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 풍력자원량 과학적 산출 필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풍력자원량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해 바람지도가 우선적으로 작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에기연은 2006 에너지전시회 세미나를 통해 풍력발전 보급목표는 풍력자원 개발가능량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또 국가 바람지도를 수치바람모의에 의해 작성하고 풍속별 면적을 산출하는 국가 바람지도연구가 지연됐다며 풍력발전 보급목표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기연은 “풍력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선 이미 오래전 풍력발전 개발 시작단계서 국가 바람지도를 작성해 정책수립 개발사업에 활용해 오고 있다”면서 “풍력발전보급 및 기술개발 전략수립의 핵심지표로 부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