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최…2018년 완공 예정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오는 21일 홍성군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사전환경성 검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국토해양부가 5조650억원을 투자해 홍성역을 시점으로 종점인 경기도 화성시 송산역 89.2km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교통망은 홍성군 외 예산군, 당진군, 아산시, 평택시, 화성시 6개 시·군을 통과하고 KTX와 EMU 등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게 되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으로 인해 직·간접 영향이 예측되는 지역 거주민과 대표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후 개진된 주민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을 꾸진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은 내달 6일까지 홍성군청 환경보호과나 홍성읍사무소, 홍북·금마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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