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코리아, 단일 진공관 집열기 선보여

태양열 에너지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공관 집열기’가 소개 돼 눈길을 끌었다.

 

2006 에너지전시회에 참가 중인 선다코리아는 27일 ‘히트파이프식 단일진공관 태양열 집열기’를 선보였다.

 

안승현 선다코리아 지부장은 세미나에서 “히트파이프와 선택 코팅된 집열판을 고진공된 진공관에 사용하여 집열량이 일정하며 매우 많다”면서 “여름과 겨울철의 집열량 차이 및 열손실이 적어 외부 온도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안지부장은 “관 형태라 비, 바람, 먼지 등에 오염이 적고, 자정효과 자연세척 효과와 콘덴서에 의한 건식접촉에 의한 간접열교환 방식이므로 저항이 적고 내구력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소켓형식으로 개별적 작동이 되기 때문에 시스템이 항상 가동된다. 또 파손시엔 튜브만 교체하면 되고 출탕온도가 높아 가정용 및 산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면서 “흡수식 냉난방기와 더불어 태양열 냉난방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진공 관 내부에 의해 열손실은 없고 열효율은 극대화 가능 ▲영하 -30℃에서도 동파 염려가 없고, 흐린 날에도 가동 ▲내구성이 우수하며, 유지보수가 간편 등 제품의 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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