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국제업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들어서

 

▲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전경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22일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2일 제2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치고 지난 20일 국토해양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도시개발 사업에 의한 수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2016년까지 국제업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번 개발계획수립으로 한강예술섬 ~ 여객터미널 ~ 국제업무단지 ~ 용산공원 ~ 남산을 잇는 수려한 수변경관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향후 세계적인 수변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구역결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확정에 따라 자금 조달 등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나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사업시행예정자인 드림허브 프로젝트 금융투자주식회사에서 국제현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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