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켓, 진공실험 등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에게 과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0 전남과학축전'을 24∼25일 여수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전남과학축전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개최된다.

'살아있는 바다를 향한 꿈과 희망의 실현, 전남과학축전!'을 주제로 여수 진남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며 에어로켓, 진공실험 등 90여개의 현장체험과 알기 쉬운 과학원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과학마술쇼와 충주대 유비쿼터스 이동과학관, 60여종의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로봇공연과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로봇 투어버스쇼가 공연된다.

'과학의 꽃(어울림한마당)'에서는 콜라분수 만들기, 과학상식 OX퀴즈 등 과학 이벤트와 가족과 함께하는 별잔치, 전국 과학교사 연구회가 개발한 프로그램 시연 및 과학연수마당, 생물표본 전시회가 열린다.

또 '과학의 열매(과학탐구마당)'에서는 학생들의 탐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탐구력 증진을 위한 과학 탐구활동 보고서 쓰기 대회가 펼쳐진다.

황기연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21세기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문화 확산과 과학의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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