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장과 지역원로등 참석…다채로운 행사

 

▲ 합천 삼가향교 기로연에 모인 노인회장과 지역원로들.

[클릭코리아] 합천군 삼가향교는 지난 25일 기로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생긴 것으로 70세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왕이 베풀어 주는 잔치다.

충절과 선비의 고장인 합천군은 매년 4개 향교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읍·면 노인회장과 마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지역원로들이 함께해 민속놀이 등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심의조 합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로연을 계기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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