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공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클릭코리아] 울산 남구청은 중국 요녕성 요양시 손원량 당서기 일행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양 도시간 우호협력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손원량 당서기 일행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요녕성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뒤 2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요양시 정밀화공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산 화학분야 기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원량 당서기 일행은 요양시의 투자환경과 현지체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국내 기업들이 요양시 정밀화공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 요양시 당서기 이행의 방문으로 양 도시간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지역 기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과 중국 요양시는 지난 2003년 9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활발히 교류중이며 2004년 3월부터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 및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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