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0% 절약 위해 LED교체 등 사업 추진

[클릭코리아/이투뉴스] 영월군은 청사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사를 열 손실이 적은 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새롭게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정부에서 요구하는 '화석에너지 사용의 절감·청사 에너지 10%이상 절감사항'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청사옥상에 60kw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및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도 국비 6억37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조명등을 LED로 교체한다.

특히 전력사용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증설(1.8kw)과 청사 에너지 열손실 최소화를 목적으로 민원실 현관정비 및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세부적 실천 방안으로 난방기간을 90일에서 72일로, 냉방기간을 60일에서 42일로 각각 18일씩 단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사에너지 절감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사에너지 10%이상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